
아플까 봐 걱정되시나요? 생각보다 훨씬 안 아픕니다
침 치료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병원에서 보통 맞는 일반 주삿바늘의 굵기는 대략 0.5~0.8mm 정도이지만, 저희가 치료에 사용하는 침은 대부분 0.2~0.3mm 내외(길이 40mm 내외)로 머리카락만큼이나 아주 가늘고 미세합니다.
살을 크게 찌르거나 헤집는 느낌이 아니라, 아주 얇은 실이 가볍게 스치는 정도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침 치료를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의 열에 아홉은 침이 들어간 줄도 모르시다가 “어? 벌써 끝났나요? 하나도 안 아프네요” 하고 깜짝 놀라시곤 합니다.
자극은 덜고, 효과는 충분하게 치료합니다
한의학에는 정말 다양하고 수많은 침법이 존재합니다. 그중에는 강한 자극을 주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 인의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이 느낄 통증과 긴장을 최소화하는 ‘저자극 침법’을 지향합니다.
굳이 아프고 강하게 자극하지 않아도, 꼭 필요한 자리에 정교하게 침을 놓는 것만으로도 긴장된 근육을 풀고 몸의 순환을 돕는 데 충분합니다. 침을 맞을 때 온몸을 긴장하며 참을 필요가 전혀 없으니, 그저 침대에 편안히 힘을 빼고 누워 계시면 됩니다.
“침을 맞으면 기운이 빠진다”는데, 정말인가요?
종종 “침을 맞으면 기가 다 빠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범한 컨디션에서는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평소 기력이 심하게 저하되어 있거나 몹시 쇠약해진 분들은 침 치료 후에 몸이 이완되면서 일시적으로 나른함이나 피로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치료 전에 환자분의 평소 체력과 당일의 컨디션, 기력 상태를 꼼꼼하게 먼저 확인합니다. 만약 기운이 너무 없으시다면 침의 개수를 줄이거나 아주 가벼운 자극으로 조절하여 치료를 진행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환자분의 몸 상태를 세심히 보며 맞춤으로 조절해 드리니 안심하고 치료받으셔도 좋습니다.

